Essay

2015.09.16 10:30:00

작품 운송 차량을 타고 갤러리로 이동했다.

오전 10사에 차가 이렇게 막히는 경우는 없는데 하시며 다음 일정에 차질이 빚어 질까 

걱정하는 아저씨와 이런 저런 수다를 떠는 중, 갑자기 내 얼굴을 쳐다 보시면 결혼은 

하셨나고 묻는다. 작업 계속 하실려면 직업을 하나 더 가지시던지 좋은 남자 만나셔서

결혼을 해야 한다고 한다.

직업을 하나 더 가질 생각도 결혼에 대한 티끌 만큼의 관심도 없는 나는 웃음으로 대답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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