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2015.08.27 15:22:15

아침까지 작업을 하다가 오전 9시가 다 되어서 잠이 들었다.

밤의 기운을 받지 않고 밝은 그림을 그리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만,

어쩔 수 없다.

건강을 위해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노력한지도 10년이 지났다.

그 노력을 하다가 오히려 생활의 불규칙을 일으켰다.

작년에는 꽤 오랜 기간 아침형 인간으로 살았으나, 수면 시간이 평균 3~4시간 그것도 숙면이 아니라

중간에 반복적으로 깨는 얕은 수면 덕에 만성피로감을 달고 다녔다.

일정한 수면, 즉 규칙적인 생활은 어쩌면 진작에 포기 하는 것이 좋았을 지도 모르겠다.

불규칙도 패턴을 이루면 규칙이 될테니....

그러면 몸이 알아서 거기에 맞추겠지.

그렇겠지...가능할꺼야.....그렇게 믿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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