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3월 30일 어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 시장과 문화예술인의 만남 행사에 참여했다.
100명이 조금 넘는 문화예술 단체장들이 참여 했고, 각 분야 예술인들이 참가 했다.
한시간 반~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오찬과 함께 이뤄진 행사라,
서울시 문화예술국장의 서울시 문화예술 마스터플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문화 예술인들의 짧은 메시지에대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답변이 이뤄졌다.
행사 이전 몇일 전부터 연락을 받으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짧고 가벼운 오찬과 만남이었다.

점심 시간을 세종문화회관에서 보내고, 임선이 작가,이승현 작가와 (글 쓰기상 존칭은 뺌~.) 인사동을 지나 난지 작업실로 돌아 왔다.
오늘은 2009년 작업들중 일부를 난지 갤러리에 설치 했다.
설치라고 해봐야, 포장해 놓은 그림들을 풀어서, 벽에 세워 놓는 것 뿐이지만, 포괄적인 느낌을 보기 위해선 필요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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