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난지 스튜디오를 입주 하기 전, 입주 준비를 위해 공간을 직접 보고 싶어서 전철을 타고 올림픽 경기장에서 내려, 이곳 하늘 계단을 걸어 올라서는 하늘 공원을 지나 난지 스튜디오로 내려 갔었다.
지금 생각하면 가는 길을 몰라 힘들게 걸어 갔던 건데, 그날 이후론 하늘 계단을 걸어 올랐던 적이 없다.
몇 번 걸어 내려온 적은 있지만,

어제 저녁 강효연 큐레이터님이 스튜디오에 다녀가셨다. 서울 시립미술관에서의 업무를 끝내신다며 이곳 난지 스튜디오 작가들에게 인사를 오셨다.
전 부터 드리고 싶었던, 내손으로 만든 인형을 하나 선물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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