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청담동 UNC

오늘 오픈하는 청담동 UNC 갤러리에 변웅필, 라유슬, 김윤아 작가님과 함께 오프닝을 다녀왔다. 함명수 작가님 작품 이야기는 내가 거래하는 나라 화방 아저씨에게서 부터 여러번 전해 들었었는데, 오늘 UNC 에 3인전으로 참여하신 함명수 작가님의 작업은 생각 했던 것 보다 더 좋은 느낌이었다. UNC 오프닝 때문에 나오긴 했지만, 오늘 하루는 변웅필 작가님과 하루종일 돌아 다녔네~ 나라 화방을 거래 하신다는 이민혁 작가님과 ...

2009.04.24 00:45

변웅필 _ 한 사람으로서의 자화상-1 과 1/4

어제 갤러리 현대에서는 변웅필 작가님의 전시 오프닝이 있었다. 표면적으론 검정에 가까운 색으로 칠해진 벽면을, 뒤로하고 걸린 그림들은 짙은? 검푸른 심연속에 들어와 있는 상상을 만들어 낸다. 전시 공간을 떠도는 많고, 짙은 소리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귀를 두손으로 막고, 내 발걸음 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힘껏 고막을 압박하며 소리를 차단해 버릴때, 내몸을 울리는 소리의 진동들이 웅~웅~ 거리며 매아리치는...

2009.04.08 21:54

FUSION 304 - with 11 Artists

변웅필 성유진, 이장원 라유슬 조병왕, 임선이 박혜수 민재영 김재옥 김윤아 이승현

2009.03.09 01:22

아드레날린이 넘쳐흐르는

지금까지 봐왔던 사람들중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짧은 세대간의 격차 속에서 우리 세대의 기술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을, 필요성과 효용성이라는 만족을 필요충만하게 하는 기계와 새로운 학습요소들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윗 세대를 많이 접해왔다. 21세기의 밥숫가락과도 같은 컴퓨터만 하더라도, 컴퓨터 전원을 못켜고, 인터넷이건 뭐건 컴퓨터를 활용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컴맹이라 불렸던게 엇그제 같...

2009.02.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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