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작업한 것을 서울로 이동하면서, 프린터기를 바로 활용하여 네임텍을 작품과 포장 겉면에 붙이지 못한 것이 찜찜하게 여겨졌다.
습관을 들인 것이라 하던 걸 안 하니, 제대로 일을 끝내지 못한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을 S에게 이야기 했더니, 마침 눈여겨 보고 있는 제품이 있다며, 가격면이나 기동력면으로 봐서는 활용도가 좋을 것이라고 하고 보여줬다.
인터넷으로 본 ok600p 라벨 프린터기는 가격과 사이즈가 크게 부담되지 않았다.
관리를 굳이 할 필요도 없는 제품이고, 사이즈가 작은 드로잉북 한 권 정도의 크기에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들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제어할 수 있는
것이라 휴대 하면서 어디서든 사용하기 편리하다.
평소에 은지라던가 투명지를 소량으로 사용 할 일이 있는데, 이 제품 같은 경우는 은지, 투명지, 그 외 색상지라던가 리본등의 출력이 가능하다.
미술 재료등을 사게 되면, 구입처라던가, 언제 구매를 했는지, 가격이 얼마 였는지 등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엔
라벨 프린터기가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 내에 QR코트를 사용하면 된다.
기록에 대한 부분과 바로 바로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입 후 만족도 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