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내일은 부산에 내려간다.

아시는 작가 몇분이 예술지구 피에서 단체전을 하기 위해 차를 가지고 이동하신다고 하셔서 

함께 내려가기로 했다. 여럿이 차를 부산을 내려 가는 건 참 오랜만이다.

부산엔 항상 전시나 일 때문에 내려갔다가 일을 마치면 바로 올라와서 부산을 떠올리면

피곤한 기억들이 많이 떠오른다. 

이번에는 여유롭게 피 식구들도 볼겸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와야겠다.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으면, 자전거를 타고 익숙한 산책 길들을 한 바퀴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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