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2015.10.02 01:51:18

오래 전 알고 지내던 친구를 아는 분을 만났다.

마음 속에 남겨져 가끔 떠올리는 친구를 알고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상대도 나도 

괜히 눈시울이 붉어졌다. 

가을비가 내려 쌀쌀한 기온에 술 한잔을 마셔서 괜히 더 슬픔이 느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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