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2015.08.25 09:18:37

올해가 가기 전에 뮤직비디오 한 편을 만들어 보고 싶다.

하루에 한곡씩 8마디 음악을 만들다 보니, 어느덧 50곡 남짓 만들어 졌는데, 어느 것 하나

맘에 드는 것이 없다. 

원래 계획은 글을 쓰고 그 글에 맞는 음악을 만들고 두 요소가 결합된 드로잉을 하루에 한 점씩 

만들어 갈 계획이었는데,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길려고 할 쯤 외출이 빈번해져서 습관으로 길들이기도

전에 손도 못데고 틈틈이 노래, 글, 드로잉이 따로 따로 만들어 지고 있다. 

내일부터는 한 동안 외출 할 일도 없으니, 작업과 하고자 했던 취미 생활에 시간을 들여야겠다.

시간을 내서 작업실도 알아봐야 한다. 일산 작업실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한달이라는 기간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 가 버릴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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