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옥상에서 그림을 그렸다.
불을 켜두고 , 밖에서 들리는 떠돌이 고양이에 울부짖는 소리.. 조용히 들리는 사람들 소리를 들으며
조금은 찬 기운에 몸이 움추러 들어서 인지
내 그림도 움추리려 하고 있었다. 결국엔 그렇게 되고 말았지만
아무도 모르는 내 이야기 라는 주제는 적당했던 것 같다.
뭐 어차피 내 마음대로 만들어 버리긴 했지만,
주제 조차 의미 없었을 복잡한 그림 보다는
이번엔 조금이라도 통일된 그림이 나올 수 있었던게 긍정적인 듯 하다

마돈나에 2005년 곡을 들었는데 이전 곡이 조금더 좋았었던듯 하다

샴비녀석은 내가 나가 있었던 것이 못마땅 했는지, 투정을 부리고...췟~
컴퓨터 열을 식히고 있는 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장실에 따라 들어오려고
칭얼 거리기도 하고...

이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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