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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아트갤러리는 본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현대 미술의 젊은 현재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UP TO THE MINUTE’전을 기획했다.

‘UP TO THE MINUTE’는 최근 동시대 미술의 젊은 감각과 이슈를 점검하여 한국 현대 미술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작가를 예견한다는 취지 아래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 Emerging Artist로 선정된 마흔 다섯 명의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동시대 젊은이들의 참신한 미의식을 읽어내고, 독특한 표현 형식이 한자리에 전시됨으로써 젊은 작가들의 유대감을 읽어내고, 작가들의 공동체가 서로 다른 관점을 공유하며 교환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한국미술의 밝은 미래를 조망해본다. 오늘날의 미술이 더 이상 특정 미술사조의 흐름이나 변화로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해졌고, 한국현대미술이 현시점에서 머무르지 않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젊은 혈기의 왕성한 작업으로 현대인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양한 미술문화를 전파 시켜나가는 젊은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미술시장의 활성화로 젊은 작가의 등용문이 넓어지고, 젊은 작가를 지원하고 육성한다는 건 이제 너무 진부한 얘기로 여겨질 만큼 젊은 작가들의 활동은 가히 대세이다. 이 안에서 너무 어린 나이에 미술시장에 데뷔하게 되는 현상들은 젊은 이들 작업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제기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45인의 작가들은 한국 현대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독창성과 참신함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하고 인정받는 작가들이다. 이들을 통해 오늘날의 작가들이 미술을 어떠한 방식으로 바라보고 표현해내고 있는지, 현대미술의 현재는 도대체 무엇인지를 볼 수 있으며, 나아가 향후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매우 건강하게 점쳐 볼 수 있을 것이다.

팝아트가 부흥하면서 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이 수월해졌고, 예술에서의 표현양식은 제대로 다양해지고 그 다양성이 대중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에 작가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 그런데 그 다양함이 단지 말초적인 유행의 자극이 아니라 이 젊은 작가들의 무수한 생각과 표현들이 동시대의 감성과 맞아 떨어지면서 동시대의 유행만이 아닌 참신함과, 최첨단으로 새로운 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방향과 경향을 제시하고 보다 다채로운 논점에서 한국현대미술은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 될 것이다. 기성 작가들에게 찾아 볼 수 없는 신선한 45인의 작가를 통해 새로운 시각예술을 제시하며 한국 미술계의 적극적인 움직임, 또 하나의 참신한 흐름을 확립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