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다가 손을 놔야 하는 순간이 있다.

잠시 머리를 식히러 작업실 옆 운동장에 갔다.

가볍게 산책을 하고, 거꾸로 메달리기 운동 기구에 메달려 하늘을 쳐다보았다.

서울 하늘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별자리들이 아름답게 각자의 색을 빛내고 있었다.

혼자 있는 이 시간이 행복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